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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이번 주에 끝이 난 이 드라마는 유튜브에 소개가 된 내용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상당히 흥미가 가게 되어 보기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첫 1회부터 12회까지 쉬지 않고 몰아서 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굉장히 재미있게 만들었고 정려원과 이규형의 연기는 드라마에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든 드라마입니다. 요즘 변호사와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방영되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방영 중인 "천원짜리 변호사", "법대로 사랑하라"가 있고 얼마 전에 끝난 "빅마우스"가 있었습니다. 각각 드라마들의 소재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내용들로 잘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재미있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일반 시민들이 법으로부터 소외받았을 때 느낀 엄청난 분노의 감정을 30년 만에 복수하는 드라마입니다. 정려원과 이규형, 그리고 김상호가 훌륭한 연기력으로 잘 표현해 낸 것 같습니다. 강민구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강민구 감독은 이전에 이태원클라스를 공동연출하였습니다. 이태원클라스는 지금도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드라마가 더 재미있고 다이내믹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감독이 좋은 것도 이유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정려원은 이전에 마녀의 법정, 검사내전에 출연하였고 이규형은 증인, 비밀의 숲, 의사요한으로 그동안 법조인 역할을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이제는 캐릭터가 중복되어 다음에 출연할 드라마를 선택할 때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법무법인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착희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승소만을 위하여 변론활동을 합니다. 그러던 중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어떤 사건을 수임하는데 그 소송이 잘못되어 버리고 로펌 임원들에 의해서 강제로 퇴진을 당하게 되고 겨우 변호사 자격만을 유지한 체 무료변론 국선 사무실로 발령이 나게 됩니다. 여기서 지난 소송에서 상대방 변호사로 만난 악연이 있는 좌시백을 만나게 됩니다. 노착희와 좌시백은 일하는 스타일이나 생활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같이 여러 변호 활동을 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하여 이해하게 됩니다. 소송 당사자와 피해자들에 대한 좌시백의 진정성을 노착희가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사건과 관련되어 좌시백, 노착희, 신치식, 장기도가 모두 얽혀 있습니다. 신치식이 범인으로 지목되자 좌시백은 신치식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이 범죄자라고 말하며 스스로 자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변호사로 노착희를 지목하게 됩니다. 이에 노착희는 이 사건들은 추적하게 되는데 자신의 할머니를 죽인 범인도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됩니다.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정려원은 "노착희"로 출연하였으며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앞뒤를 안 가리는 법무법인 로펌 장산의 변호사입니다. 장산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하여 좋은 일 나쁜 일을 가리지 않고 승소하기에만 몰두합니다. 이규형은 "좌시백"으로 출연합니다.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지만 어떤 제안을 거절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국선 변호사로 무료 변론을 하는 별종 변호사입니다.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를 위해 어떤 일이든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정진영은 "장기도"란 인물로 출연합니다. "장병천" 회장의 아들로서 법무법인 장산의 대표입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로 진출하려는 인물로 자신의 야욕을 위해 어떤 일이든 가리 않는 빌런으로 출연합니다. 김상호는 "신치식"으로 출연하며 이동필의 정신망각증을 이용하여 자신의 복수를 하는 인물입니다. 노착희와 좌시백과는 서로 다른 인연으로 연결된 인물입니다.박소진은 "장이연"으로 출연하며 노착희 할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인물로 장기도의 딸입니다. 김혜은은 "오하란"으로 장기도의 아내입니다만 장기도와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상희는 "유경진"의 역할을 맡았으며 경찰청 범죄수사대의 형사로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인물입니다.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이 드라마를 추천드리며 이 드라마로 즐거운 주말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